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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너무 너무 답답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는데 이런 사이트가 있어 문의라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애기 낳고 7개월 째입니다. 애기 낳고 회음부 절개 부분이 계속 문제가 있었습니다. 최근 한달 전쯤 상처가 벌어져서 (1cm정도) 산부인과에서 두 바늘 정도 가볍게 꿰맸습니다. 그런데 실밥을 제거 한 후 다시 벌어졌습니다.
병원에서 상처부분을 약간 도려내고 깊게 다시 꿰맸습니다 이번엔 2주일 후 실밥을 제거했습니다. 지금 1주일이 지났는데 상처가 다시 벌어졌습니다. 그 때 보다 상처가 조금 작아진 것 같긴 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산부인과에서는 이제 안 와도 된다고 했는데 또 이런 문제가 생겨서 또 다시 가야 하는데 너무 가기도 싫고 다시 봉합할 수도 없고.. 벌써 7개월 째인데 마냥 기다릴 수도 없고... 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길까도 무섭고.. 신랑에게도 너무너무 미안하고... ㅠㅠ
제 생각에는 피부 문제도 있겠지만 워낙 항문 근처이고 움직임이 많은 곳이라 자꾸 벌어지는 것 같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어떻해야 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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