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4. 칼에 손톱이 날아간 상처
하수진 :: 2009-04-15 07:35
요리하다 왼쪽 검지 손가락을 끝부분이 생선 포 뜰때처럼 칼에 잘렸습니다.
(손톱이 반쯤 날아가고 그 밑 살점도 떨어져나감)

일요일이라 밴드로 감아두었다가 월요일에 병원에 갔더니 상처부위가 좀 깊다며,
3일치 먹는 항생제를 처방해주었고 항생제 연고를 찐득하게 바른 후
그위에 거즈를 덧대고, 반창고 붙여 고정하는 걸 하루에 한번 반복하라고 하네요.

오늘이 상처가 생긴지 3일째인데 언제부터 수영을 할수 있을지 궁금하구요.
(손톱이 새로 나서 상처를 다 덮으려면 한참 걸릴것 같은데
손톱 없는 상태에서도 어느정도 상처가 아물면 수영해도 괜찮을지)

항생제 3일치 다먹고 나면 더이상 먹는약은 필요 없는지,

계속 연고를 발라주어야 할지 아니면 상처만 깨끗하게 한 후
메디폼이나 더마플라스트 같은 밴드를 대신 붙여도 될지 문의드려요.

근데 그렇게 피가 많이났음에도 다치고 부터 지금까지 하나도 아프지 않은데 왜그런건지요?
2009-04-19 12:44
손톱은 다시 나므로 걱정하실 것은 없지만 손끝에 피부의 결손이 얼마나 생겼는지가 중요합니다.  결손이 크지 않으면 상관없지만 크기가 어느 정도 크면 수술을 고려해야합니다. 연고를 바르시고 손을 주로 보는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니면 사진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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