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항상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제 계단에서 미끄러지면서 무릎에서 발목 사이... 정강이뼈 있는데라 해야되나요?
흔히 말해 촛대뼈 아래부분에 심하게 찰과상을 입었어요..
정말이지 금방 봤을때는 어디 구멍난거 아닌가 싶게 작은부분은 좀 깊은상처가 있었고 그 주위로 긁혔거든요.
다행히 근처에 응급실 갖춘 병원이 보여서 .. 엑스레이까지 찍어보고...
봉합까진 안해도 되겠다라며 소독하고 (이물질도 없었답니다) 긁혀서 일어난 부분 살짝 정리하고 바셀린 거즈같은거 붙여서 항생제 처방해 주시더라구요.
오늘 내원해 보니까 상처가 꽤 깊었다 싶은부분에 살이 많이 차서 (좁고깊게 나서 그런가요) 그냥 조금심한 찰과상으로 보이더라구요..염증도 없었구요..의사선생님도 무난하게 낫겠다고 흉이 심각하게 나고 그러진 않겠다 말씀하셨는데요,,
다른게 아니라 일단 제가 치료받는 병원이 외과 나 성형외과는 없었구요.. 정형외과 선생님이 봐주신거구요..
오늘도 소독하고 바세린 거즈랑 위에 반창고처럼 고정하는 거즈 붙여주고 이틀후에 오라는데... 지금쯤 습윤드레싱을 해야 되나요? 아직 메디폼 같은거는 안 쓰시던데..
선생님은 덧날 수 있으니까 집에서는 괜히 손 대지 말고 병원 치료만 받으시라는데.. 사실 상처치료 전문의는 아니니까... 괜히 걱정되요. 여자니까 다리에 조그만 흉 지는것도 저에게는 심각한 일이라..
여기가 대구인데 선생님처럼 작은상처에도 환자의 입장을 고려해서 성의껏 봐주시는 병원 없을까요?
혹 소개해 주실수 있는 병원이나 의사선생님 있으심 좀 부탁드릴께요...
아님, 지금이라도 성형외과를 가봐야 하는건지..
저는 걱정이 많이 된답니다.
상처는 조기에 치료가 중요하다 하시니까....
꼭 꼭 부탁드릴께요..다른 병원을 방문해 봐야하는건지 .. 지금 치료하는데로 놔둬도 될지...
어떡해 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