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아이 이마가 찢어졌어요
아이 엄마 :: 2004-12-17 14:45
이번주 월요일 밤 7시경에 18개월된 딸아이가 두계단을 굴러서 이마에 상처가 났습니다.
바로 앞 병원으로 가서 응급처치를 받고 다음날 아침 9시 조금 넘어서 성형외과로 가서 속살을 5바늘 겉살을 6바늘 꿰맸습니다.
매일 병원에 가서 소독하고 내일18일 실밥을 푼다고 합니다.
몹시 긴장이 되고 조마조마 합니다. 흉터가 없어지지 않으면 어쩌나 하구요. 특히나 딸아이 이니까요.
상처는 왼쪽눈썹 1cm 위에 약 1.5~2cm인것 같아요.
실밥뽑고 나서 흉이 많이 지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흉을 없앨 수 있는 방밥좀 알려주세요.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은거잖아요.
원래의 살결로 되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요?
선생님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2004-12-18 18:01
안녕하세요! 아래에도 글을 남겼지만 아이가 다쳐서 봉합하게 되면 순서에 의해서 잘 봉합하고 실밥을 일찍 뽑고 3-6 개월간 테이핑 잘하시고 햇빛을 잘 막아주면 거의 흉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봉합하는 것인데 상처가 잘 붙도록 해부학적 위치로 잡아주면 ( 상피가 거의 맞도록) 거의 상처가 안생기고 생기더라도 나중에 (사춘기 이후) 레이져로 갈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걱정하시지 마시고 봉합하신 선생님에게 잘 상의 하셔서 상처치유의 단계에 맞게 상처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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