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처치료는 각 병원 선생님들마다 치료나 관리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1. 실밥을 뽑은 후에 상처가 조금씩 벌어져 흉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에 테이핑을 하게 됩니다. 지금 붙이시는 마이크로포어 종이테잎은 그냥 반창고의 역할을 하는 테잎으로 상처에 직접 붙이는 용도가 아닙니다. 오래 붙이게 되면 접착물질등이 상처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상처에 붙이는 스테리스트립 테잎을 구입하셔서 붙여야합니다. 상처에 직각 방향으로 붙이는 것이 제일 좋지만 위치상 어려울 경우 길게 붙이기도 합니다.
2. 상처용 테잎은 지금 붙여놓으신 테잎보다 좀더 일찍 떨어집니다. 떨어질때까지 유지하시고 떨어질 경우 교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는 살짝 조금만 코팅하는 느낌으로 바르시고 너무 많이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3. 테잎 자체가 어느정도 자외선을 막아 주기 때문에 차단 크림은 안바르셔도 됩니다. 테이핑을 적어도 3개월 정도까지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오래 테이핑을 하다보면 피부가 붉어지면서 과민 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피부가 진정되는 며칠 동안 테이핑을 안하기도 하는데 이런경우에는 자외선 크림을 발라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