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들을 매일 읽다가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제 딸아이가 8월 14일(일요일)에 2중으로 속에 3바늘, 겉에 13바늘을 꿰매는 봉합술을 받았습니다. 딱딱한 나무재질 모서리를 넘어지면서 찍혔으며, 상처는 거의 일자로 길게 났습니다. 상처가 난 곳이 눈썹을 대각선으로 쭉 가로지르고 있구요, 눈썹을 거의 지나갔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고 18일에 실밥을 풀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콘투라투백스 약을 처방해주시며 이제 병원에 올 필요 없이 이 약만 발라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치료는 분당차병원 성형외과 의사선생님께 받아서 봉합실력에 대해 의심하지는 않으나 눈썹 부위이고 얼굴에서도 매우 잘보이는 부위라 신경이 쓰이는 탓에 테이핑에 대해 여쭈었습니다. 그러나 의사선생님은 그런거 안해도 되니까 약만 바르라고 무심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의사선생님 소견과 별개로 전 테이핑 요법을 쓰겠다 생각하여 약국에서 스테리스트립과 폴리텍 실리콘젤을 구입하여 왔습니다. 약사의 추천으로 그약을 사왔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실리콘성분이 84%라고 하더라구요 무턱대고 실리콘젤을 사오긴 했으나 이 제품이 그렇게 유명한제품이 아닌거같아서 아직 한번도 바르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http://www.ihuh.co.kr/images/product/text11.gif) 지금은 실밥풀고 6일이 지났고 상처에는 아직 스테리스트립만 붙이고 연고를 바르지 않고 있습니다. 단단한 나무재질의 모서리에 넘어지면서 깊게 찍힌 상처라 상처도 꽤 남을것 같아 신경이 너무 많이 쓰입니다. 인터넷에서 보았던대로 스테리스트립 위에 실리콘젤 연고를 바르고, 몇개월 후에나 콘두라투백스 제품을 테입 위에 사용할까 하는데 그렇게 하면 상처가 아무는데 도움이 많이 될수 있을지.. 그 연고에 대해 혹시 아신다면..제가 그 약을 맞게 사온건지, 맞다면 얼마나 발라야되는지, 콘투라투백스는 언제부터 사용하는게 좋은지 알려주세요.. 약에 대해 정보가 많지 않아 내일 약국에가서 켈로코트? 그 약으로 바꿔올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관련 글들도 많이 보았으나 그래도 한번더 정확한 답을 받고싶어 조심스럽게 글을 남깁니다.. 외모에 신경을 무척 많이 쓰는 천상 여자인 아이입니다.. 긁힌상처 하나에도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말하는 아이인데 이렇게 큰 상처가 나서 우리 아이 맘을 평생 아프게 할까 마음이 미어진답니다.. 선생님의 소견에 어떤 방법이 최선일것 같은지 꼭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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