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6. 실밥 푼 후 입술 관리
준혁맘 :: 2011-09-13 19:39 (2011-09-13 19:41)
안녕하세요? 원장님
지난 5일(월) 입술 쪽이 찢어져서 꿰매고, 10일(토) 실밥을 푼 4살 남아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다쳐서 당황한 마음에 찾아갔는데,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무엇보다 원장님께서 너무 잘 봉합해주신 덕에
아이가 다쳐 너무 속상하지만,
그래도 병원을 잘 선택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감사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신 '스테리스트립'으로 상처가 더 벌어지지 않도록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문득 걱정이 생겨서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입술 라인을 중심으로 위 2~3바늘, 입술 부분 2~3바늘 꿰매었는데요.
입술 윗부분은 비록 자주 떨어지긴 하지만, '스테리스트립'을 붙여 관리를 하고 2주 후부터는 연고 관리를 하려고 하는데,

정작 입술 부분은 실밥을 푼 후 제가 관리를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네요.ㅠ.ㅠ
밥을 먹거나 물을 먹을때는 입술이 항상 젖게되며,
입술은 상처가 벌어지지 않도록
고정 시켜줄 어떤 관리 방법이 없기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나중에 입술부분에 어떤 상처가 남게 되면 어떻게 할지....

원장님, 도와주세요.


2011-09-14 11:01

안녕하세요.

 

입술 부분 상처는 테이프나 연고로 관리 하기가 어렵습니다.  붙여놔도 계속 떨어지고 연고도 음식먹을때 같이 먹게 되거나 닦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술은 입술 라인만 잘 맞춰서 봉합 하면 크게 상처 없이 낫게 됩니다.  아직은 실밥 뽑고 얼마 되지 않아 상처부분이 약하므로 너무 입을 크게 벌리거나 세게 닦아주거나 하는 것만 주의 하시면 크게 문제 되지 않을 듯합니다.  문의 사항 있으시면 병원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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