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 수술흉터과 소독
문의 :: 2006-03-31 15:04
안녕하세요.

몇년전에 수술을 받고 옆구리쪽에 2군데 3cm가량의 흉터가 남았는데 몇가지 여쭈어 보고자 합니다.

1)퇴원후 집에서 감염같은 증상은 없었지만 예방차원으로 봉합부위를 약국에서 파는 흔히 말하는 빨간약(포비돈)을 사용하였는데 나중에 들으니 착색이 일어나 미관상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을 누가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몇년이 지났는데도 색이 갈색인 것이 보기가 흉합니다. 비키니를 입으려고 해도 좀 그렇더군요.

정말 포비돈 사용하면 착색이 되어 좋지 않습니까?

2)수술 후 나중에 보니 한쪽에는 반투명한 테이프 같은 것이 붙어 있는데 한쪽에는 붙이지 않았더군요. 그래서인지 붙이지 않은 곳은 이곳에서 알았습니다만 면상반흔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상처가 벌어져 봉합한 부위가 늘어 났더군요. 반투명하 테이프를 안 붙여서 한쪽만 더 심해진 게 아닐까요?

알 찬정보 감사드리며 복 많이 받으세요
2006-04-03 22:09
안녕하세요~! 우선 포비돈으로 착색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드문일이며 대부분은 상처부위를 햇빛에 노출시켰을 때 생깁니다. 하지만 얼굴에는 포비돈을 사용하는 것은 가급적 자제하는 일입니다. 면상반흔을 방지하기 위하여 테이핑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때문에 상처가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구리도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면상반흔이 많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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