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 봉합치료
엄마 :: 2006-07-04 00:19
밑에 답변감사합니다.
선생님 아이가 1cm 정도 지름으로
원모양의 봉합입니다.
오늘 병원에서 테이핑을 했는데 눈썹 위로 가로 3cm그리고
3cm가로지른 세로2cm의 모양입니다.

근데 그위에 시카케어를 붙이고 또 반창고를
붙이다보니 시카케어를 조심스럽게 떼는데도 거의
테이핑이 떨어지고 접착력도 약해서 붙질 않길래
제가 사서 붙였습니다.

병원에서도 있으면 그냥붙이라고요
근데 저희 아이는 완전히 동그란 원형(블럭접속부위)이라서
이런식으로 테이핑을 해도 되는지요
그리고 테이프속에 오늘 실밥을 제거해서인지 좀 딱지 비슷한게 약간 함께 붙여 나왔던데 괜찮을 까요?

아니면 병원에 토요일날 오라고 했는데 내일 가보려구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수고하시고요. 개원시 꼭 알고싶습니다.

큰아이가 쌍꺼풀이 생길것 같은데도 안생기는데 눈썹이 워낙 길고 많다보니 하루 한두번 눈에 눈썹들어갔다고 해서 방법을
생각중입니다.

전에 안과에 한번 갔을때는 괜찮다고 하던데 아이가 거울을 보고 눈썹을 빼느라고 요즘 자주 예민해진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2006-07-04 08:15
안녕하세요! 상처가 원형이면 원래는 가급적 선형으로 변형시켜서 봉합시켜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이라서 그냥 봉합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우선 테이핑을 원형으로 하는 것이 힘드니 수직으로 그러니까 눈에서 이마방향으로 붙이시면 좋겠고 현재 시카케어의 사용은 잠시 뒤로 미루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첨모난생이 있으면 우선 안과에서 검진을 받으시고 시력의 저하가 생길 수 있다고 하시면 그때 수술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아라면 성장을 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사춘기가 지난 시점에서 하는 것이지만 시력이 더 중요하므로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은 안과에서도 하고 성형외과에서도 하지만 아이라면 전신마취를 고려해야하므로 마취과 선생님이 계시는 병원에서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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