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애기(신생아 1달) 손등 정맥주사로 인한 피부괴사 건으로 질문 올린 적 있습니다.
현재 아산 병원 최종우 선생님이 봐주고 계십니다. 제가 회사일로 함께 가지 못해서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현재 처방으로 듀오덤(처음에는 가제패드로만 해도 된다고 했는데 습윤 dressing이 더 낳지 않냐고 물어보니까 듀오덤 쓰라고 하시더군요) + 후시딘 하루 세번 듬뿍 바르라고 하십니다. 벌써 19일정도 되갑니다. 병원에서는 2주 정도면 더 지나면 자연 탈락될거라고 합니다. (한강성심병원에서는 자연탈락 보다는 sharp debridement 후에 배양시켜 놓은 조직으로 덮어 두면 빨리 치유된다고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알아보니 후시딘은 포도상구균과 연쇄구균에만 효과가 있고 MRSA, Pseudomanas, Anaerobes 등에는 별 효과가 없다는 것 같습니다. 오래 바르면 내성균이 생길 수 도 있는지 모르겠구요. 후시딘만 많이 발라도 괜찮을 까요?
Acticoat는 제가 병원에다 못 물어 봤는데, 신생아에게 사용 상 안전성이 있을까요? Silver 계통은 후시딘보다는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BOT라고 하던가, 저주파 레이저를 쏘이면 치유가 좀 더 빠를 수 있다는데, 피부과에 가서 쐬여 주는게 좀더 가피 탈락이나 치유에 도움이 될까요? 집 바로 밑 2층에 피부과가 있어서 다니긴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Laser로 가피층을 얇게 피부 재생중인 층 바로 위까지만 약간의 가피는 남기고 제거 하는게 가능하다던데, 이방법도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 답변은 오라클 피부과에서 해 주었습니다.)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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