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7. 아이가 얼굴을 다쳤습니다.
미국에서 :: 2006-08-13 08:03
아이가 상 모서리에 얼굴을 다쳐서 병원에 가서 4바늘을 녹는실로 꿰맸습니다.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미국의사가 그러던데 저절로 녹기를 기다리면 될까요?

그리고 지금 병원에서 붙여놓은 살색 패치가 떨어지면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대로 스테리 스트립을 사서 붙여보려고 합니다만
얼굴에 쓰이는 제품이 따로 있는지요?

인터넷 검색해 보니 1546 넘버가 붙은 제품이 얼굴 용이라고 하던데 상처가 1센티 정도 되는데 저 제품 사면 괜찮을까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올린 데이타를 종합해보고 제 계획은
먼저 스테리 스트립을 6개월 정도 붙이려 하는데 그후에는
실리콘 패치를 붙이는게 좋나요? 아님 콘트라 투벡스 같은 연고를 바르는게 먼저인가요?

좋은 정보에 감사 드리고 늘 건승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06-08-13 10:11
안녕하세요! 우선 녹는 실로 봉합한 것은 얼굴상처에는 별로 좋지 못합니다. Vicryl를 통상적으로 사용하는데 이런한 실은 Monofilament 가 아니어서 감염률이 높아 안면부에는 사용하지 않는데 미국의사는 왜 그런 실로 봉합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입안이라면 그렇수도 있지만 안면부는 prolene를 쓰는것이 흉터를 적게 남기는데 좋은데 왜 그런 실을 사용했는지 ... ....? 그 아무튼 실밥을 우선 5일정도 에 뽑고 테이핑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테이핑하시고 자외선 차단을 3-6개월 하시면 흉터를 줄이는 데 좋습니다. 연고나 실리코 시트는 꼭해야하는 것이 아닙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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