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선생님의 싸이트를 알게 되어 정말 광명을 얻은 것 같아 기쁩니다. 상담내용은요, 40개원 아들이 8/17일에 눈 밑 약 3센티 정도가 찢어져, 응급실서 성형외과 레지던트 샘이 10바늘 꼬매주셨습니다. 8/22일 실밥제거후, 테이핑한채 4일후, 8/26일 상담도 할 겸 테이프 교체하고 병원 다녀 왔어요..
그런데, 의사 샘이 테이프 교체시, 검은 딱정이가 함께 떨어져 상처부위가 다시 진물이 나더라구요...딱정이 땜에 좀 걱정이되서요,(참고로 샘께서 상피화 진행이 잘 되었다 하셨어요)
질문입니다....
1.매번 테이프 교체시 딱정이가 또 떨어질까 겁나는데요, 떨어져도 괜찬을까요? 자연스레 떨어져야 하는데 테이프 뗄 때 함께 떨어지더라구요~ 테이핑이 혹시 상처를 계속 자극하지는 않을까요? (참고로 저는 하루 연고를 2회 발라주고 그 때마다 테이프를 갈아줄 계획입니다)
2. 켈로코트 연고는 언제부터 쓰면 좋을까요? ( 연고에는 실밥을 푼 후라 써 있는데, 오늘처럼 테이프 제거 후 진물이 계속 나면, 좀 걱정스러워서요~)
3. 테이핑 시 상처와 수직 방향으로 붙이라던데, 우리 의사 샘은 살색 3M 테이프를 상처와 같은 방향으로 붙여 주시더라구요, 그래도 되나요?
4. 인터넷을 보니, 밤에는 드레싱을 하는 것이 더 효과 있다던데요, 낮에는 켈로코트를 바르고 테이핑하고, 밤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아직 큰 상처 없이 키우다, 다른 사람의 실수로 생긴 상처 때문에 제 마음이 너무 어지럽습니다. 아이 얼굴에 상처만 줄일 수 있다면 그들을 모두 용서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 그렇게 되도록 도와 주실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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