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윗부분에 사고로 유리가 박혀서 인대가 몇개 끊어졌어요 심각한건지도 인식하지 못하고 작은 병원에서 수술했는데 알고보니 이렇게 큰 상황이 되버려서 대학병원외과에 찾아가도 보았지만... 수술한지 6개월이 지났는데 수술흉터(15cm)뿐 아니라 그 부위가 걸을때마다 살인지 근육인지가 튀어나와요 발목도 두꺼워지고.. 전 아가씨인데.. 보기가 넘 흉해서 목욕탕도 못가겠어요... 몇군데 정형외과엔 가 보았는데 그냥 살라고 하는데.. 전 아직 받아들일 수가 없어요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 튀어나오는 부분만이라도 나을 순 없을까요? 흉터가 깨끗히 낫길 바라지도 않아요. 검은색 스타킹이라도 신을 수 있을 정도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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