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1. 스키장에서
엄마의 마음 :: 2007-01-03 23:17
안녕 하세요.
작년에 파스화상에 대해 답변해 주신 글 많은 도움 받은 것에 대해 먼저 감사드리구요. 이번에 제 딸 얘기를 하려합니다.
작년 12/28일 2시경 스키장에서 넘어져서 눈두덩이(눈꼬리에서45도 각도로 직선 1.2센티미터)에 상처가 나서 급한 김에 아마 외과에서 봉합을 했나봐요(성형외과에서 했더라면...)29일에 울산병원에서 쭉 치료받고 오늘 실밥을 풀었어요. 혹시나 해서 다른개인병원에 문의를 하니 사고 후 이틀 후에라도 성형외과에서 다시 봉합이 된다고 그러네요.(가슴을 쳤습니다) 지금은 조금 벌어진 상태고 흉터는 남을거라하고 테잎을 붙여 주더라구요...아이가 10살이라서 고3이후에 흉터교정술을 말씀 하시구요. 선생님 정말 딸을 키우는 엄마로써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구요 물론 잘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지방에서는 병원도 한계가 있거든요... 그래서 다시 한번 선생님께 문의를 드립니다. 어떡해야 할까요? 선생님... 기도로 견디고 있답니다...
2007-01-04 17:49
안녕하세요! 지금은 우선 기다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처가 지금 약간 벙어진것처럼 보여도 시간에 따라 어느정도 채워지면서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6개월정도 기다리신 후에 치료방법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더 벌어지지 않도록 테이핑하시면서 기다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