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이곳을 알게되어 정말 정말 감사할따름입니다 8세된 아들이 턱을 다쳐서 인근대학병원에서 봉합술을 한후 근처 개인정형외과에서 드레싱을 했습니다. 사고는 3월16일에 발생 봉합실 제거는 3월23일에 했습니다. 아이 얼굴에 생긴흉터걱정에 3월24일 인근 피부과를 방문했습니다. 흉터를 어떻게하든 적게 하고픈 심정으로 뭔가 정형외과의 상투적인(후시딘이나 발라주세요)말투가 싫어서.....
피부과에선 일단 딱지가 떨어져야 적절한 조치를 할수있다며 듀오덤을 붙여준후 물기가 닿지않도록 주의하고 월요일에 내원하라했습니다. 물기를 너무신경쓴나머지 아이 양치할때 더 주의하고자하는마음으로 방수밴드를 잠깐 붙였습니다. 방수밴드를 다시 떼려했을때 그만 듀오덤과 함께 아이상처의 딱지까지 벗겨져버렸습니다. 딱지는 저절로 떨어져야 한다는데.... 엄마의 부주의로 억지로 떨어지게 된것이지요.이로인해 흉이 더 크게 질까 걱정입니다. 지식검색에 딱지의 중요성이 너무 적날하게 적혀있더군요. 월요일까지 붙여놓으라던 듀어덤도 없고 벌겋게 움푼파여있는 수술부위를 보니.... 아이흉터가 더 커질가 두려워 고민끝에 후시딘을 발라주고.... 지금이시간까지 어떻게 하는것이올바른 방법이었는지... 자료를 찾다가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우리아이가 턱수술만 3번째입니다. 아이가 무척 얌전한데.... 운동신경이 없어서인지... 운이 나빠서인지.... 넘어지면 턱만 다쳐서 봉합술이 세번째입니다. 정말 하늘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떻게든 좀더 흉터를 적게하고픈 욕심에 피부과를 찾아가서 처치까지 했는데.... 오히려 딱지도 억지로 떼어내게 되어서 흉터가 더 크게 자리잡을까 걱정입니다. 올바른 처치방법을 알려주십시요. 스테리스트립에 대한 내용이 많던데.... 딱지가 미리 떨어져버린 우리아이가 해도 되는것인지... 연고처방없이 테이핑만 하는것인지... 매일매일 갈아주는것인지.... 물에 닿아도 되는것인지.. 참고로 우리아이가 수영대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지금 올스톱된상태입니다. 아니면 테이핑과 동시에 연고를 바르는것인지... 바른다면 콘트투벡스나 시카케어를 사용하는지... 어느것이 우리아이에게 효과가 큰지요? 너무 많은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원장님 도와주세요. 지금 이시간까지 답답한 심정과 죄책감으로 인터넷만 뒤지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처치 부탁드립니다. 한가지 더 턱주위만 봉합술이 세번인데... 성인이 되면 성형술로 많이 가릴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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