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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답변 감사합니다. 게시판에 많은 글들을 읽었습니다만 제 답변을 받고서야 답을 본 것 같습니다.
너무 심하게 다쳐서 그 상황을 표현한다는 것조차 힘들었습니다. 묻기도 겁났구요.
지난 3월 23일 아파트 층간 계단(6칸짜리)을 자전거로 내려가버려 계단 신주에 미간을 심하게 박아(그 순간을 정확히 보지 못했습니다. cctv확인 엄두도 안나구요) 거의 5cm가량의 상처를 일자로 입었습니다. 왼쪽으로 좀더 심하게 박은 듯하고 뼈가 보일 정도로 깊게 상처입었습니다. ct상으로는 머리는 이상이 없다고 하여 상처를 성형외과 전공의 선생님이 봉합하였습니다.
28일 실밥을 완전히 풀었고 4월 4일 부터 스카리드겔로 맛사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스테리스트립을 붙여 왔었으나 맛사지 후 붙임으로서(병원에서 맛사지하고 붙이라하여) 테입의 접착력이 떨어졌던 듯하고 하루 두번 테입을 새로 붙임으로서 자극도 되었던 듯합니다.
상처는 처음 실밥을 뽑았을때 완전한 맞물림에서 조금 벌어진 듯하며 붉은 기가 있습니다.
문의 하고 싶은 것은 미간 상처 부위가 웃거나 얼굴을 찡그릴때 분할(상처방향으로)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나아 질런지요. 어떤 처치가 있어야 할른지요? 조금 벌어진 듯한것은 다시 잘 맞물려 질런지요?(상처는 이미 아물었습니다) 상처를 안에서 꼬매고 겉에도 꼬맸었는데 상처주변 살갗안에서 뽈록뽈록해져 있는 부분이 몇 있는데 그냥 두면 되는지요? 전에 실밥 뽑고 한개가 뽈록해서 보니 실밥 같은게 보여 4월 1일 병원에 가서 뽑아냈었습니다. 안에 실밥이라고 하였습니다. 한달 정도 지나면 삭는 다고 하였는데 한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붓기가 빠져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뽈록한게 보이시작하네요. 전에처럼 실밥은 안나와 보이나 실밥같은데 뚫고 빼내야하는지요?
왼쪽 눈썹위에 걸쳐 상처가 났는데 눈썹때문인지 테입 붙이는 효과가 떨어지는 듯한데 눈썹을 밀고 붙이는게 좋을까요? 30개월 들어섰는데 눈썹을 밀어버려도 될런지?아니면 그냥 두는게 좋을까요?
병원에서 한달에 한번정도 내원해서 상처의 경과를 보라고 하셨는데요. 다음주 화요일 24일 병원을 내원할려고 합니다. 아이의 상처에 대해서 제가 어떤걸 더 알아두면 좋을지와 문의 해봐야 할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아이의 치료는 또 어떤식으로 계속 해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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