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평소에도 워낙 잘넘어져 다리에 작은 흉터가 좀 많습니다. 이번에도 계단을 헛딛어 정강이에 상처가 생겼습니다. 처음엔 약간 스친 정도인 것 같아 후시딘만 발라주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록 상처가 아물지 않습니다. 이전의 흉터도 이미 많은데 흉터가 또 깊이 생길까 걱정입니다.
질문드립니다.
1. 상처는 1cm미만의 동그란크기로 조금 패인 상처인데 계속 연고만 발라주어야 하나요?
2. 대일밴드를 붙이면 상처가 무르는것 같아 되도록 붙이지 않습니다. 감염이 되지 않으려면 꼭 붙여주어야 하나요?
3. 또, 연고를 바를때 후시딘과 마데카솔를 바를 때 각각 그 증후가 다릅니다. 후시딘을 바르면 상처부위가 노랗게 염증처럼 부어오르고, 마데카솔을 바르면 다시 딱지가 생길것 처럼 빨갛게 가라앉고 패인자리가 보입니다. 어떤 연고를 써야 하는지요.
4.흉터치료는 언제부터 어떻게 해야하나요? 메디폼 등을 붙이면 되는지, 다른 흉터용 연고를 써야하는지요?
5.마지막으로, 다리에 흉터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작년에 같은 부위에 생긴 살색보다 진한 얼룩 같은 흉터가 왼쪽 정강이뼈 위에 세로 10cm정도 길이로 나있습니다. 전혀 깊지 않은 상처였는데 멍든것 처럼 색이 침착이 되어 얼룩덜룩하고 어둡게 되었습니다. 상처는 1달정도 치료했고 아문지는 1년이 지났습니다. 또하나는 2년전 오른쪽 무릅 10cm 아래 1cm정도크기의 동그란타원형 모양으로 깊이 패인 흉터가 있습니다. 2달정도 치료한 후 레이져 시술 2번정도 받았습니다. 지금은 색깔이 조금 연해졌지만 종아리에 잘보이는 흉터라 여간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흉터를 완화시키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콘트라투벡스 같은 연고를 사용해도 되는지요? 질문이 길어졌습니다. 경미한 상처인 것 같으나 다른 흉터들 처럼 관리를 잘못하여 또다른 흉터가 남을까 걱정이 많습니다. 현재도 맨다리로 다니기 어려워 여름엔 치마입기도 힘들고 굳이 입어야한다면 다리에 화장을 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다소 장황한 질문 끝까지 읽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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