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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정도 되었네요. 병원에서 얼굴(볼)에 잡티제거 한다고 레이저를 받다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첫날부터 레이저 받은 부위에 피가 나고 진물이 흐르더라구요. 물론 부기도 심했고 화끈거렸습니다.
다음날에 그 병원에서 화상이라 하시고 화상치료로 '피부재생 레이저'(?) 뭐.. 그런 거 해주셨어요.
진물은 여전히 흘렀어요.
그 다음날, 그 병원에서 (알고보니 실수로)위의 재생 레이저를 3번을 했어요. 그리고선 집에 왔는데
얼굴이 퉁퉁 붇고 열이 심하게 나더라구요. 눈에서까지 열이 심하게 나왔어요. 레이저 상처 이외의 부분까지
얼굴이 빨갛게 변하고 띵띵 부었습니다. 잠도 못자겠더라구요. 아파서...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화상병원으로 갔더니 화상병원 선생님게서 균감염이 되었다 하시었구요 얼굴에
메디폼 비슷한거 붙여주셨어요. (살색 불투명 두꺼운 재질)
다시 원래 레이저 시술한 병원으로가서 뭐라뭐라 항의 하고나서........
원래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혈관주사 항생제, 듀오덤 이렇게 여러차례 치료받았구요.
한 10일 뒤쯤?듀오덤을 다 떼내었습니다. 화상입은 부분은 붉더라구요.
지금은 한달 조금 넘었어요.
병원에선 더이상 병원에 올 필요가 없다고 말하더라구요. 치료는 다 끝났고 제가 자외선 차단만 잘 하면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구요..
근데 한달이 지난 지금도 화상입은 붉은 부분이 듀오덤을 떼낸 처음과 비교했을 때
별다른 차이를 못느끼겠어요
여전히 붉고 화상부분이 반질반질?? 반짝거린다고 해야 하나? 한껍질 벗겨진 듯한 그런 반짝거림이요.
그리고 항상 열감이 있구요. 조금만 덥거나 하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빨갛게 달아오르고
부어요. --;
사실 한달이 지나면 붉은 기는 좀 없어질 거라 생각했는데
화끈거림도 여전하고 볼 부분이 너무 잘 달아오르고... 그래서 좀 걱정입니다.
제 증상이 치료가 되어가는 정상적인 과정인가요?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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