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7. 둘째 아들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서준파파 :: 2016-12-02 20:19
안녕하세요.
이제 16개월된 둘째 남자아이때문에 문의드립니다.
11/29(화) 저녁에 뛰어다니다가 큰방 벽모서리에 이마 정중앙을 박았는데
처음에는 세로로 약 1.5cm정도 찍힌 자국이 있었고
30분뒤 살폈을때는 찍힌 자국은 없고 그 주위가 백원짜리 동전크기로 살짝 부었습니다.
그리고 2시간정도 뒤에 봤을때는 부기가 가라앉아 이마는 평평한데
찍힌 부위가 실선모양으로 붉은색을 띠고 주위에 미세하게 멍이 있습니다.
피가 나거나 찢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첫째때도 이런 경험이 있고 지금도 가로로 유착이 되었습니다.

첫째때 한번 경험해보니 지금 이순간 필요한 조치가 있는지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온찜질을 해주면 좋다는 말, 시카케어를 붙이면
좋다는 말 등등이 있는데 조금이라도 유착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나
연고 같은 약은 없는지요?

바쁘시겠지만 답변부탁드립니다.

2016-12-03 10:00
안녕하세요

찢어지는 등의 겉으로 생기는 상처가 없는 경우에는 특별히 관리 할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상처 부위가  함몰이 되는 것은 피부 겉의 상처는 없어도 그 속의 조직이 충격 당시 손상을 입어 그 치유 과정에서 유착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난 상처는 흉터 생성을 줄여주기 위해 테이핑이나 연고 등의 관리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속으로 생긴 상처는 관리가 어렵습니다.
만약 함몰되는 흉터가 생긴다면 아이의 성장이 어느정도 이루어 진 다음 완화 수술이나, 지방 이식등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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