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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제 뒤를 따라 오다가 샤시 유리창 모서리에 찍혀서 얼굴 한가운데 양 눈썹 중앙에 v자 모양으로 0.5센티 정도 찍혔는데 피는 별로 안났고요 토요일 밤이라 약국에 갔는데 약사 샘이 기우면 더 흉이 지겠다고 그냥 더마플라스트를 발라놨었구요 10일동안 3번 갈아 붙였어요. 그러고 나서 2주 정도 마데카솔을 바르고 있는데, 상처 부위가 빨갛게 되면서 찍혀서 그런지 아주 더디게 차오르는 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도 겉으로 보기엔 표면은 다 아물었고 약간 패인듯한데 색깔은 여전히 빨갛고 어떤 진척이 없어 보이는 거 같네요. 상처가 다 나은 건지 어떤지 이데로 가는 건지 궁금하네요.
10일쯤뒤 혹시나 해서 외과에 데리고 갔더니 의사샘이 깁지 않았다고 야단을 하셔서 무척 속이 상했거든요. 그리고 흉이 안지게 하는 연고라고 콘트라투벡스 사 바르라고 하던데 지금 발라되 되는 건지요.
참 또 햇볕을 쐬지 말라는것은 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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