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5. 이마 실밥 풀렀는데요...
이은영 :: 2011-01-31 02:57 (2011-01-31 03:00)
20개월 아이가 1월 24일 저녁 8시에 이마를 3바늘 꿰매고
23일 오전 12시쯤 실밥을 풀렀습니다.
병원에서는 스테리스트립은 필요없다시며 세컨드스킨스카겔만 처방해주셨는데요..
아무래도 선생님 상담내용보면 스카겔보다는 테이핑요법이 우선인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1. 연고보다는 테이핑을 우선 해야된다면 테이핑만 하게되면 꿰맨부위가 건조해서 안좋지는 않을런지요.
2. 테이프가 떨어질때 딱지가 같이 떨어져도 흉지는데 큰 영향은 없는지요.
3. 스카겔은 바르고 난후 젤처럼 말라 피부를 보호해 준다고 써있던데 피부를 눌러주는 기능도 있는지요.
4. 혹시 테이프(스테리스트립)를 붙이고 그위에 세컨드스킨스카겔을 덧바르는 것이 상처에 도움이 되는지요. 아니면 테이프위에 바를수있는 다른 연고를 사야될까요.
5. 테이프는 초기 3개월, 스카겔은 그후 3개월 이렇게들 말하는데 정확한 사용기간과 방법 알려주세요.

너무 많은것을 여쭈어보았네요.
어린아기가 다쳐 마음이 아픈 엄마의 마음이라 염치불구하고 이것저것 많이 여쭈어 보았습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2011-02-05 13:20

안녕하세요.

 

이마상처의 경우 봉합 5~7일후에 실밥을 뽑게 됩니다.

봉합한 상처는 그 기간이 경과한 후에 붙어서 아문것 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점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흉터를 더 크게 남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이를 방지 하기 위해 하는 것이 테이핑이므로 테이핑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4.  테이핑과 연고는 병행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고위에는 테이프가 잘 붙지 않으므로, 테이프를 먼저 붙이고 그위에 연고를 살짝 흡수 시키는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2. 테이프는 일상 생활을 하는중 저절로 떨어집니다. 교환하기 위해서 일부러 테이프를 떼게 될 경우 상처가 잡아 당겨 지면서 흉터가 커질 수 있으므로 저절로 떨어 지는 테이프만 새것으로 붙여줍니다.

 

3.  흉터 연고는 아주 얇게 코팅하듯이 발라 주는 것이므로 눌러주는 압박 기능은 없습니다.

 

5. 테이프와 흉터 연고는 병행 사용 가능합니다.  테이프는 실밥 뽑은 직후 부터 사용하시고 연고는 열흘 정도 경과후 테이프위에 발라주는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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