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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에 온몸에 뜨거운 물을 덮어썼습니다...
당시는 얼굴부터 왼쪽 가슴부터 종아리까지 모두가 화상을 입었지만...그때 태반붙이고 어캐어캐해서...지금은 가슴과 무릎에 3도 화상 자국만 남았습니다..
물론 왼쪽 전다리에 경미한 흔적은 있지만..이정도는 나아지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무릎과 가슴에 손바닥 반만한 흉터가 있는데요..
덕분에 20년동안 반바지나 치마 한번 입어보질 못했습니다...
각종 병원엘 가보니..레이져로 해라...필링을 해라...
절개 수술을 해야한다(하지만..이것도 흉터가 남는다고 의사가 권하지는 않더군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상처는 색깔은 다른 피부랑 비슷한데..많이 뺀질뺀질하구요...
다른 피부보다 약간 올라왔고...약간 더 하얗습니다...
확실하게 말씀해주세요...어떤 수술이 가장 좋을지...
가는 병원마다 다르게 말해서...결정을 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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