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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17일 오후에 스키장에 스노우보드를 타다가
넘어졌는데 뒤에 오던 사람의 스노우보드에 찍혀 살이
팔 아랫부분이 ㄱ자 모양으로 찢어지고 살이 밀려 올라갔습니다.
그리고는 스키장 근처에 있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는데
5바늘을 꼬맸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근처 외과에 가서 소독을 받고 하러 병원에
갔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상처 부위가 상당히 보기 안 좋았습니다
제가 꼬매본 것도 처음이고 전문적인 지식도 없긴 하지만
찢어진 부분이 더 꼼꼼하고 팽팽하게 봉합되있었으면 좋겠는데
봤을 때 좀 엉성해 보였습니다. 봉합을 받을 때도
불과 1분도 걸리지 않았던 것이 찜찜했는데..
아무튼 제 입장에서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흉터도 매우 민감
합니다. 팔 중에서도 잘 보이는 부분이고 해서 움푹 파진 ㄱ자
흉터가 크게 남는걸 원치 않습니다
지금 성형외과를 찾거나 해서 뭔가 할 수 있는 조치가 있을까요
참고로 다칠 당시에도 통증이 크지 않았고 깊은 상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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