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아기입니다 지난 구정에 정수기 물에 오른쪽 팔에 화상을 입어 현재 치료중에 있습니다.(상처는 2도에서 3도 피부가 흰색으로 탈색된상태이며 팔목에서 팔꿈치까지 입니다)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하고있는데 궁금한것이 있어서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글을올립니다. 그 병원 주치의를 못믿는것은 아닌데 물어봐도 시원하게 애기 하지않고 바쁘고 귀찮은지 건성으로 대답하여 그 답변이 시원하지않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주치의 말은 화상입은지(6일 저녁8시경) 2주정도가 되면 더이상 드레싱을 해도 환부상태가 좋아지지 않고 그 시기가 수술의 적기 있기때문에 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상처가 나아지고 있는것같이 보이는데 그럼 1주정도만 더 치료해보고 수술을 하면 안되겠냐고 말을 했지만 그럼 애기상처만 더 키우는 꼴이라면서 수술을 하기 싫으면 하지말라는 식의 대화가 되었습니다.그 주치의는 다음주 월요일에 미국으로 세미나를 간다는 애기를 들었는데 그것때문인지 다른환자들도 거의 왠만하면 이번주에 수술을 하는 하는 모양인지라 주치의 보기도 힘듭니다.그래서 더 믿음이 안갑니다. 정말 주치의 말대로 수술을 하지 않으면 그 시기를 놓치는 것일까요? 아님 1주일을 고집을 부려 더 기다려야 할까요? 정말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병원에서는 부모가 원하는대로 해준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통보한 날짜는 이주 금요일인데 어찌해야할까요? 애기가 여자아이가 되나서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것이 아닙니다 무슨 방법이든지 흉터를 줄이고 싶은것이 제 마음입니다. 제발 조언좀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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