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가 지금 52세 이신데요. 어릴 적에 철 없던 시절.. 문신을 하셨어요. 팔뚝에 하셨구요, 용이 그려져 있는데.. 손바닥 크기입니다. 색깔은 약간 초록빛 도는 파란색 같구요. 면적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선만 그리신 것 같아요. 저번에 엄마랑 하는 얘기 들어보니까 어디 시술소 이런데서 한게 아니라.. 아빠가 바늘로 파서 그냥 그렸다고; 뭐 그런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창피하신지 그런얘기 안하세요. 지금 이거때문에 한창 여행다니실 나인데... 온천 이런데도 반팔 티 안입고는 못가고.. 티 입어도 밑에 용 꼬리-_-부분이 나와서; 아빠가 좀 꺼려하세요. 제가 돈 모아둔 건 한 300만원 되는데... 아빠 문신 꼭 제가 없애드리고 싶거든요. 지금 제가 말한 걸로 충분한 설명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총 가격이랑 걸리는 시간, 그리고 확실히 없앨 수 있는지 등등 정확하게 알고싶어요. 꼭 답변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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