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 얼굴 상처 때문에...
한글 :: 2005-03-10 02:03
이렇게 상처를 전문으로 연구하고 치료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한 35일 전 교통사고로 얼굴 한 쪽에 상처가 생겼습니다.
당시 얼굴이 너무 부워 한쪽 눈이 안 떠질 정도여서
상처인지 피멍인지 알 수 없어서 초기 치료를 신경 못썼네요.
붓기가 가라 앉고 보니 이미 상처에 딱지가 진 상태
딱지가 앉기 전 병원에서는 딱 한 번 소독 해준거 말고는
치료 해 준 게 없습니다.

이미 딱지는 떨어지고 콘트락투벡스를 바르고 있는 상태랍니다.
상처는 빨갛고.. 테두리는 약감 검게 된듯하네요.
그런데 상처 부위가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올 때가 있고
딱딱하고 그 주변이 아프네요.
자외선차단제를 콘트락투벡스와 바르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제나 화장품이나 전혀 안 닿게 하고 다닙니다.
그렇다면 시카케어는 붙이고 다니니까 자외선으로부터 보다 안전한것은 아닌지 궁금하구요.
상처의 통증(바늘로 찌르는 듯하고 간지러운)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혹시 피부 밑으로 염증이 생긴건 아닌지요.

2005-03-11 23:36
안녕하세요! 지금 질문하신 분의 상처는 증식기에 들어서 흉을 형성하는 과정에 있어서 가렵고 아픈시기 입니다. 가급적 실내에서만 생활하시고 콘투락투벡스와 시카케어를 같이 쓰셔도 됩니다. 상처는 시카케어를 붙이시더라도 반투명테이프를 붙여서 자외선을 차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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