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에 대한 간단한 신상을 적어보자면, 키 160cm 42kg 27세 여성이구요.
지난 토요일.. 알루미늄(?)재질의 물체모서리에 찍혀(긁힌게 아니라) 이마한복판에 1.5cm가량의 수직형상처를 입었습니다.
처음엔.. 전문치료병원이 문을 닫은 터라, 병원응급실에 가서 레지던트에게 봉합을 당하는(?) 것보단(;;) 간단한 소독과 연고(후시딘)조치만 취하고 평일을 이용해 전문성형외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게 낳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무턱대고 48시간을 별다른 조치없이 보내고 말았습니다.
월요일에 이르러 'A'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받고 봉합조치를 받긴 받았는데.. (별의별 소릴 다들었습니다 ㅜㅜ 이제오면 어쩌냐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궁금한 사항이 있어 전문의께 도움을 청하고자 하여 인터넷을 떠돌다 이곳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1. 24시간이내에 봉합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 따른 후유증이 어떠할지요? 세균감염은 없었다는 전제에서.. 봉합조치시간에 따른 피부재생속도나 흉터의 범위등이 어떤식으로 영향을 받는지 알고싶습니다.
2. 'A'성형외과에서는 이론상(!) 봉합후 만5일이 지난 시점에서 실을 뽑는다고 얘기하셨는데, 'B'성형외과에서는 경험상(!) 만3일이 지난 시점에서 실을 뽑는게 흉을 덜 지게 하는데 적합하다고 얘기하시니.. 어떤 의사분의 판단에 기대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ㅜㅜ 실을 뽑는 시기가 다소 빠르면 상처가 벌어진다 하고, 실을 뽑는 시기가 다소 늦으면 실밥자국이 크게 남는다 하니 ...
3. 'A'성형외과에서는 약은 필요없다고 하시고.. 'B'성형외과에서는 약을 왜 안지어먹었냐고 하고(상업적?).. 제가 입은 상처의 경우, 약을 먹고 안먹고의 차이는 무엇인지요?
4. 이런 상황에서라면 병원을 옮겨야 할까요? 병원을 옮겨도 별다른 상관은 없을테죠?
...ㅜㅜ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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