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5. 데톨 외용액 사용은 어떻게 하나요?
이윤지 :: 2005-04-26 10:52
초등 보건교사입니다.
우연히 알게된 싸이트인데 좋은 내용이 많아서
감사드립니다.

상처소독에 데톨이 소개되어 구입했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아이들이 찰과상을 입어 왔을 때
깨끗이 상처를 씻기고 포비돈 액에 담가둔 소독 솜으로
소독을 해 주었습니다.

데톨의 경우, 희석액에 소독솜을 담가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요. 특이한 소독냄새(지독하게 느껴짐)도 나는데
혹시 부작용은 없는지요.

희석해 놓은 소독액을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관은 실온에 하면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5-04-27 21:57
안녕하세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독방법은 깨끗한 식염수로 상처 부위에 1L 씻어내고 생리식염수로 거즈에 묻혀서 닦아 내는 방업입니다. 데톨 외용액도 결국은 독성을 가진 소독액이므로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고 할 수 없습니다. 넘어져서 생긴 상처의 경우는 베타딘 등의 소독약을 쓰는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지만 가능하다면 생리식염수로 씻어내고 소독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감염률도 낫습니다. 조만간에 이러한 제품이 출시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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