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궁금한게 있습니다. 한달전 4살된딸아이가 아파트단지 안에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무릎뒤 관절부분에 상처가 심해 봉합이 안되고 이식수술로 상처를 덮어야한다고해서 엉덩이살을 떼서 이식수술을 했습니다.이런경우는 첨이라 걱정도되고 궁금한게 있어서요..이식한부분의 살과 그주변살이 단단하고 이식한부위도 쭈글쭈글하고 보기가 흉합니다.지금은 콘투라투벡스연고와시카케어같이 붙이고 있는데 의사선생님은 연고바르고난뒤 마르면 그위에 시카케어붙여도 상관없다고 하시던데(약국에서도 그러고요)정말괜찮은건가요? 첨엔 스카반이라는연고를 발랐는데 애기아빠가 콘투라투벡스연고얘기를 듣고와서 바르고있습니다.스카반은그냥 약이다스며드느데 콘투라벡스연고는 찌거기가 생기더라구요 어느연고가 더 좋은가요???
제가사진을 선생님 메일로 같이보냅니다. 사진보시고 정말이식수술이 잘된상태인지 가르쳐 주세요.. 쭈글쭈글한건 펴지나요?
병원에서는 수술한 부위가 많이 튀어나올거라던데요 그리고 심하면 주사도 놀수있다는데 무슨주사가 있으며 부작용은 없는지요?
그리고 병원에서 관절부위라 성장하면서 몇번의 수술이 필요할지 모른다고하네요..그럼 아이가 성장하면서 매번수술할마다 이식수술을 해야하나요
이런경우 평균 몇번의 수술을 하는지도 알고싶어요..
엉덩이쪽도 살이 빨갛고 약간튀어나왔어요..보통피부처럼 되나요???
성장이 멈춘다음에는 흉을없애주는 성형도 할수 있나요????
맘이 너무아파요..전요즘 매일 눈물로 하루를 보냅답니다.
우리애기한테 너무미안해요

안녕하세요! 엄마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네요. 우선 이미 피부이식을 했기 때문에 뭐라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오금의 피부이식은 기다려봐야 하겠지만 성장과 더불어 다시 수술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 이식한 피부는 다른 곳과 색이 달라서 눈에 잘 보이죠. 현재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가 성장하면서 조직확장이나 피판술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라 생각이 듭니다. 이식한 피부보다는 주변의 피부가 좋기 때문 입니다. 우선 현재는 콘투락투벡스연고를 이식한 부위와 이식된 부위에 바르시고 경과관찰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켈로코트도 상관 없습니다. 나중에 흉이 올라오면 케날로그란 주사를 맞기도 하는데 너무 아파서 아이가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연고류로 가급적이면 해결하시고 나중에 아이가 참을성이 생길때 수술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