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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는 일반적으로 과산화수소나 베타딘을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과산화수소는 산소 라디칼를 내놓으면서 상피화를 방해합니다. 베타딘의 경우도 상피화를 저해하고 장기간 사용의 경우 착색의 위험성도 있어서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클로로헥시딘같은 약한 소독제를 쓰거나 아니면 멸균된 생리식염수로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은 이물질이 없다면 혈액순환이 좋기때문에 거의 감염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여드름이 많이 있는 경우는 예방적으로 항생제치료나 소독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클린다 마이신같은 계통의 외용액. 아무튼 생리식염수로만 충분히 세척하고 습윤드레싱해서 감염이 되는 경우는 소독하는 경우보다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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