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9일에 오른손을 유리에 다치게 되어서
서울대응급실에서 10바늘(?; 상처가 깊어서 안에도 꼬맨 느낌이었는데 그것도 치는 건가요?)
대략 5cm정도 검지손가락 아래쪽을 꼬맸습니다.
당시 계시던 레지던트선생님이 1주일후에 소독하고
2주뒤에 실밥풀면 된다고해서 근처 정형외과에서 소독하고
12월 3일날 실밥을 풀었습니다.
실밥푸는 날, 절개부위의 말단부분에 검게 딱지가 생겨 있어서
실밥푸시던 정형외과 선생님께서 자신이 묶은 것이 아니라
어떻게 된지 잘모르겠다며 약간 실밥끝부분은 딱지진채 남겨두신 거 같습니다.
1. 나중에 딱지가 떨어지면 혹시 실밥이 남아있으면 제가 떼도 되는건가요?
2. 그리고 이 사이트를 살펴보니 봉합수술 후 스테리 스트립으로
3개월 정도 처치해야 하는 것 같던데 저와 같이 일상생활 중에서
자주 사용하게 되어 움직이는 부위(손)에도 적용되는건가요?
저는 실밥을 풀 때, 의사선생님이 아무런 언급을 안해주셔서
이제야 이 사이트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벌써 실밥 푼지 이미 이틀이 넘었는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면상반흔을 줄이기 위해 테이핑 요법을 시행해 하나요?
솔직히, 오른손의 검지 바로 아래 부분이라 도저히 이 부위를 사용않고는
시험준비 중인데 글씨를 쓰지 못하는 등 너무 불편하기에 테이핑을 한다고 효과가 있을까 궁금합니다.
3. 그리고 만약 테이핑을 하는 경우 스테리 스트립만 붙이는건가요?
가제 등으로 봉합부분을 보호할 필요는 없는건가요?
두서없이 질문만을 늘어놓아서 죄송합니다. 많은 질문에 성의있는 답변을 남겨주셔서
저같은 문외한들에게 더없이 좋은 사이트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