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손가락검지 윗부분이 잘려서 봉합수술을 했습니다.
뼈는 괜찮다고 했고 피부조직이 많이 잘려서 접합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현재 임신중이라 다른 조직을 떼서하는 이식수술은 어렵고 떨어진 부분을 이어 붙였는데 잘 붙을지 성공률은 반반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일주일이 지났는데 붙인 조직이 흰색을 띄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더 지켜보자고 했는데 다른 병원을 가봐야 할지 계속 이렇게 지켜보고 있어도 될지 걱정입니다. 현재 전혀 항생제나 기타약물을 투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식된 피부가 흰색을 띄고 있는것은 혹시 조직이 죽은것은 아닌지요.

안녕하세요! 우선 현재 감염의 증후가 없으므로 기다리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얗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 밑에 살이 얼마나 살아있는냐가 중요합니다. 2-3주 지나후에 살살 하얀살을 제거하면 안에 붉은 살이 나오게 되는데 그러면 조직이 살아있는 것이고 아니면 점점 검게 보인다면 조직이 괴사된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선은 기다리시고 항생제를 쓸수 없으니 은드레싱 제제등을 써서 감염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