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흉터의 분류 및 그 치료 방법
2007-01-02 18:40
흉터의 분류 및 그 치료 방법

흉터의 정의
조직의 해부학적 구조가 외부의 힘에 의해서 손상을 받은 후 회복되면서 남기는 자국

흉터의 종류
선형반흔(linear scar)
칼에 베이거나 찌어져서 생긴 상처가 최소한의 흉을 선의 형태로 남긴 상태

면상반흔(Widening scar)
칼에 베이거나 찢어진 상처가 피부의 장력으로 벌어지면서 생긴 흉터

비후성반흔(Hypertrophic scar)
손상을 받은 부위에 장력을 견디기 위해 신체가 과도한 조직을 형성하여 붉게 솟아 오른 형태의 흉터로 일반적으로 가려움이나 통증을 수반할 수 있다.

착색반흔( Pigmented scar)
손상을 받은 부위가 회복되는 기간에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피부의 색이 검게되어 남은 흉터

위축성반흔 (Atrophic scar)
외상이나 염증으로 조직이 손상되면서 생긴 움푹 들어간 형태의 흉터, 여드름 흉터가 대표적이다.

켈로이드 (Keloid)
조직의 손상이 생긴 후 손상 부위를 넘어 붉게 솟아 오른 형태의 흉을 말하며 이는 체질적이나 유전적인 요소가 강한 형태의 흉이다.

면형반흔 (Plane scar)
화상이나 와상으로 광범위한 부위에 손상이 생긴면서 생긴 흉으로 일반적으로 피부의 부속기가 손상되어 정상적인 피부보다 번들거리는 형태 또는 비후성 반흔이 광범위하여 형성된 형태의 흉터

흉터의 종류에 따른 치료방법

선형반흔(linear scar)
최소한의 반흔으로 통상적으로 치료하지 않아도 되나 긴 흉터의 경우는 z-plasty로 방향을 주름방향으로 바꾸어서 더 눈에 띄지 않게 해주는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면상반흔(Widening scar)
조직의 장력으로 인하여 상처가 벌어져서 남긴 흉터를 말하며 폭을 줄여주는 방추형 절제나 W-plasty가 필요하다.

비후성반흔(Hypertrophic scar)
조직의 장력을 견디기 위해서 조직이 과도한 흉을 만든 상태로 붉게 솟아오른 형태의 흉으로 작은 경우는 절제후 z-plasty나 W-plasty가 필요하고 큰 경우는 트리암시놀론 주사나 콘투락투벡스등의 흉터 완화 연고요법, 또는 시카케어 등의 흉터완화 시트치료가 도움이 된다.

착색반흔( Pigmented scar)
상처가 회복되는 상태에서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그 부위의 피부가 검게보이는 형태의 흉터로 일반적으로 레이져 치료가 도움이 된다.

위축성반흔 (Atrophic scar)
조직의 과도한 손상이나 염증으로 인한 움푹 들어가 보이는 흉터로 붉은 기운은 흉터완화 연고가 도움이 되나 파인 흉터가 올라오지 않으며 이 경우는 레이져 박피나 심부재생술이 도움이 된다.

켈로이드 (Keloid)
상처가 난 후 체질적 또는 유전적으로 과도한 흉이 상처를 넘어서 생기는 형태로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면 이 경우 수술적 절제(core-extirpation), 트리암시놀론 주사, 흉터 완화 연고, 시트, 압박요법의 총체적인 치료방법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면형반흔 (Plane scar)
화상 및 외상 등으로 인하여 넓은 면적에 손상을 받아 생긴 흉으로 수술적인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며 핀홀법이나 심부재생술, 레이져 치료가 일부도움이 되나 그 효과가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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